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소장 권혁일)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과 함께 제주지역 인권활동가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 “인권카페: 사람과 사람” 대담회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 인권활동가를 초청하여, 그들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듣는 대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담회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5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대담회는 화상회의(zoom)로 운영되며, 접속 아이디는 955 1016 8057, 암호는 1331이다. 생생한 인권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인권카페의 대담자는 제주여민회 김영순 고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응범 기관장, 제주여성인권연대 송영심 대표,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신강협 상임활동가, 나오미센터 김상훈 사무국장 등 모두 5인이다. 대담회 진행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의 김준표 학술연구교수가 맡는다.

아울러 대담내용은 채록하여 기록화 작업을 거친 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에서 도서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매해 ‘인권카페-사람과 사람’을 열어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064-758-608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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