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제주 창간 13주년 인터뷰]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정가는 물론 언론계에서도 거침없는 언사로 유명하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일간제주

쓴 소리는 당연하고 단 소리도 특유의 거친 쇳소리와 어울리면서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는 다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끓여야 진국이 우러나듯 좌 의장은 만나면 말날수록 정이 깊다는 평가를 듣는다.

기자회견에서 대립각을 세운 기자들과는 후에 더 친해진다거나 의회와 도정 간 격렬한 대립이 이어질 당시 중간에서 완충역할의 조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가 여럿 있을 정도로 거침없는 직설적 화술과 더불어 특유의 위트와 센스가 가미된 언어구사, 뒤끝 없는 성격이 그를 대표한다.

이런 그의 성격은 지난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러한 그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여타 다른 기자간담회에서는 기자들과 보이지 않은 신경전을 벌인다거나 혹은 자신의 말 실수에 대한 긴장감으로 맥없이 끝나버린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정치권에 대한 일갈은 물론 제주도정은 제주교육도정에 대한 실랄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당시 기자간담회서 회자가 된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한다면 제주정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차기 다른 선출직 도전의사에 대해 좌 의장은 “봉사하며 조용히 살 것”이라며 불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그리고 최근 도민사회 내 뜨거운 감잘 대두되고 있는 ‘원희룡 지사 사퇴’에 대해서 좌 의장은 “소속정당을 떠나 제주사람으로서 대권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 지방선거로 도의원들의 의정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는 일부 의원들이 의정활동 대신 자신의 정치하는 행위에 대해 “의정활동 소홀히 한 의원은 공천시 체크를 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도민사회를 넘어 전국적 이슈가 된 제2공항 추진 갈등에 대해서 좌 의장은 “갈등부터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아무리 강한 사람도 터놓고 이야기하면 되기에 자주 만나 대화하다 보면 길이 있다.”며 원 지사가 반대주민들과는 소통이 부족한 점에 일침을 가했다.

그리고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일각의 정치권에서 제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정석비행장 활용론’에 대해서는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곤란하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출신 3인의 국회의원들에게는 “제2공항과 같은 갈등형국에 몸으로 부닥쳐야 한다”며 현장의 소리를 들을 것을 주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이석문 교육행정에 대해서 “특별법에 특례가 16가지나 되기에 학교장의 권한이나 교육연한등 다양하게 특례를 활용하거나 폐교위기의 구도심지역이나 면지역 학교를 국제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음에도 (이석문 교육도정은)전혀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이른바 원희룡 지사와 같이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시스템’이 되지 못해 상당히 안타깝다”며 제주특별법 특례활용에 소극적인 이석문 교육감에게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간담회 말기에 “취임할 때에는 도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심히 만나려 했는데, 코로나19로 도민들과 더 활발히 만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하면서 “도의원은 도민들을 부지런히 만나서 애로사항을 도정에 반영시키는 역할”이라면서 지난 1년간 도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탈권위적인 의회로 변모해 나갔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과제로 이어져 온 제주도 현안 사안들에 대한 의회의 대응 등 향후 원 지사 사퇴 이후 제주도정과 다양한 현안이 산적한 작금의 상황 속에 일간제주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취임 1주년 그간의 소회와 제주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 인터뷰로 진행됐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

[다음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

# 일간제주가 창간 13주년을 맞았다. 축하메시지를 해주신다면?

도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신문, 일간제주가 창간 13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도민의 귀와 눈이 되는 힘차고 역동적인 소식을 전하겠다”는 언론의 사명을 실천해 온 지 13년, 일간제주는 도내 10대 언론으로 그 위상을 우뚝 세웠다.

특히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방언론 발전을 선도해 나갔다.

창간 이후 줄곧 제주발전을 위한 올곧은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오신 일간제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일상의 삶을 빼앗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새로운 세상도 만들어 내고 있다.

원격근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새로운 사회문화와 함께 전통적 의료제도와 사회복지, 금융, 직장과 가족관계, 정치, 교육에 이르기까지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 새로운 세상은 누가 먼저 예측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도전도 될 수 있고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일간제주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희망으로 여는 디딤돌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 우리 도의회도 더 노력하겠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

# 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시간 참 빠르다.

지난 1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산속 여건이지만 도민들 많이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의정단상 낮추는 등 의회는 권위를 내려 놓고 의회혁신 1~4호를 통해 의회를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갔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 (제가 의장 재임한 기간 내)무엇보다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되어 가장 기뻤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도민의 삶 팍팍 등은 아쉬움은 우리의 과제라고 본다.

#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후 도의회 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고 평가했을 때 가장 잘한점과 가장 아쉬운 점을 말한다면?

의회혁신 1~4호 추진하여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가 가장 기쁘다

- 인사청탁·인사개입, 성희롱 예방

- 의정활동 지원 충실

- 의회 전보 3개월 내 의회관련 직무교육 의무화

- 연간회의일수 130일 -> 150일

그리고 배보상의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국회 통과가 가장 기쁘고 보람에 남는다.

이와 더불어 특별하지 않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논의가 시작되면서 국제자유도시 만들고, 도민의 살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2공항 도민여론조사 실시,

아시운점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결과적으로 도지사가 여론조사에 따르지 않고 추진 강행 의사 밝힌 점은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 취임 초 탈권위를 강조하며 의장 단상도 낮췄다. 동료의원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는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했다는 생각 변함 없다고 생각하며,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탈권위 이뤄나갈 것이다.

본회의장 의장석 단상 높이 조정(󰀻50cm)는 낮은 자세로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 실천 의지 반영이다.

이와함께 장애의원을 배려한 의석 배정, 본회의장 이동 경사로 및 전동 발언대 설치,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 수어방송 확대 등으로 향후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탈권위 이뤄나가겠다.

# 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등 의회 차원에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대응 강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시대로 완전히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비대면 일상화로 인해 관광, 문화예술, 1차 산업 변화와 혁신 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할 때다.

이에 우리 도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해 의회 차원에서 도민들의 삶을 헤아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

앞으로 우리 도의회는 ▻ 도민 목소리 듣는 시간 많이 가져 나가며, ▻ 코로나 이후 제주사회 가야할 미래 방향 제시해 나가고,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대책 발굴 노력에 아낌없이 나아갈 계획이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

# 원희룡 지사의 대권 도전에 따른 사퇴 및 정무부지사 동반 사퇴, 행정부지사 교체 등 도민사회에서 도정공백 우려가 많다. 내년도 예산 편성을 비롯해 곧 선거정국도 본격화 하면 의회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사회 안정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지. 그리고 제주도정과의 협치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신다면?

현재 도정은 (원희룡 지사의 사퇴를 앞둔)엄중한 비상상황이다. 이로인해 도정공백 우려 큰 것도 사실이다.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이라고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 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나서면 된다.

도지사 공백으로 주요 정책들이 멈춰서는 안도기에 사퇴하는 마지막 날까지 도민 우선 정책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실기하지 않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작은 도정 공백도 없어야 한다.

특히, 이럴때일수록 의회의 비중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도정공백 최소화는 물론 도정 감시자로서의 역할 더 강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도민불안 해소를 위해 의회가 먼저 도민들께 더 다가서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4·3특별법 재정에 따른 구체적인 배·보상안 마련, 행정체제 개편 논의, 도의원선거구 획정(의원정수, 비례대표 정수, 교육의원 문제 포함) 등 민감한 현안이 산적하다. 이에 대한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제2공항인 경우 강행 의지 밝혔던 도지사의 사퇴가 도래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정부와의 관계에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도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 4.3과 관련해 배·보상 기준 마련을 위해 유족과 4.3관련 단체 등 도민사회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체제 개편은 우선 조례로 가능한 행정시 분할 먼저 시작해 행정시장 직선제 등과 관련 국회의원과 행안부를 통해 계속 협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정수나 교육의원, 비례대표 문제도 선거구 획정 시 별도 논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

#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됐다. 의회 차원에서 먼저 시동을 걸었던 ’제주특별법 시즌 2, 전부개정‘ 움직임도 둔해졌다. 향후 입법화 계획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2020년 12월)되면서 제주특별법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법이 되었기에 제주특별법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 복지증진이 우선 되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 도의는회 도민복리 증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 출범해 “보다 특별한’제주특별자치도 만들기 장정 돌입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 도의원의 공직 겸직 특례 도입, ▻ 도의회 동의 인사청문회 대상자 확대, ▻ 도의원 정수에서 교육의원 제외 및 교육의원 증원(5명→7명), ▻ 교육감 교육경력 완화, ▻ 외국 영리병원 관련 규제 삭제, ▻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명칭 변경 등 110개 과제를 발굴해왔다.

이에 3차례의 보고회 개최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 의견을 수렴했으며, 쟁점이 되는 사항 각 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나가고 있는 등 내용에 내실 다지는 등 다양한 노력 펼쳐 나가고 있는 중이다.

# 제주도-강정마을 ’상생협약‘체결과 관련해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수정·보완한 협약서 내용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강정의 눈물‘을 닦아줄 묘책은 없을까?

강정마을 갈등해결 위해 ▻ 대통령 사과 및 해군참모총장 사과, ▻ 제주도정의 책임자, ▻ 당시 동의안 처리를 추진한 도의회 의장 사과 필요해 보인다.

특히, 협약서 동의안 제출 절차와 더불어 상생선언식 시점에 문제로 인해 좋은 취지의 내용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횬재 우리의회는 ►마을회 주민들과 간담회, 의회 입장 설명, ► 주민 입장 경청하면서 서로 소통, ► 협약 내용도 사법처리 된 분 명예 회복, ► 트라우마 치유방안 보완, ► 진정한 상생 화해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등 강정마을과의 대화와 소통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도의회는 도민의 입장을 충분히 경청하고 정책적 판단 내릴 것이다.

# 도의회에 이목이 쏠린 것 중 하나가 도시공원 민간특례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중심의 반발도 컸다. "도의회가 환경현안을 가볍게 취급하고 난개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란 시민단체들의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시나?

우리 도의회는 현안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도민의 의견을 듣고, 무엇이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이익인지를 먼저 생각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여론을 반영하는 선택과 결정 시 수많은 고민과 논의, 협의, 대화 통해 접점 찾아 나가고 있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처럼 일부 도민들의 생각하는 방향과 엇나가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 도민들의 난개발 우려에 대해 일부 공감하고 있다.

우리 의회는 결코 환경현안을 가볍게 생각 하는 것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힌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문제점 지적하고, 대안 제시해 도민 목소리 경청해 판단기준으로 삼아 나가고 있다.

결과 예측하기 힘들 경우 부결해 나갈 것으며, 신중한 검토 위해 의사결정 보류 등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일간제주

#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년인데 “특별함이 없다”라고 종종 말씀하시는데 특별함이 있는 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도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국제자유도시가 제주에 맞는 비전인가라는 의문이 지속되는 것은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점이 명확지 않다는 것이다.

기초자치단체 폐지와 행정시 출범은 도민불편 가중과 더불어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 강화를 낳게 됐다.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오수 역류 등 부작용으로 인해 비전 수정에 대한 여론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특별자치도가 된 상황이다.

제주특별법의 목적에 명시되어 있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위해 자치입법권 강화, 자치재정권 강화 등 실질적인 특별자치분권 이뤄내야 한다.

# 현 시점에서 제주도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으로 보시는지?

제일 우선인 것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및 민생문제에 막대한 피해로 인해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도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져 저소득층 가계 부담 증가(생계지원 복지사업 2배 이상 증가)는 물론 관광, 건설, 1차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지역경제 피폐해 지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일상의 삶 회복에 의회 차원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

그 외 ▻ 제주특별법 전면개정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완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향후 합리적인 배·보상 등 4·3 완전 해결 노력, ▻ 제2공항 등 도민 갈등 해소, ▻ 코로나19에 가려진 제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 등이다.

# 마지막으로 도민들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상당히 걱정스럽다.

특히, 도민들이 먹고사는 생계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제 곧 휴가철로 제주방문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전 도민 백신접종과 집단면역과 관련 지속적인 대중앙 절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남은 1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목표로 도민의 삶의 질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임을 재차 약속드린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 질책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리는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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