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국회의원 일간제주 창간 13주년 축사

▲ ⓒ일간제주

안녕하십니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오영훈입니다.

우선, 일간제주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늘 2021년 7월 1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일간제주 양지훈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주 구석구석까지 다양한 소식을 도민들께 전달하고, 도민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감당하시면서, 도민들의 정서를 대변해오신 일간제주 임직원 여러분께 거듭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월,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는 세계 경제를 위축시키고 국민들의 일상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주도 역시 관광산업을 비롯해 전반적인 분야의 산업 성장이 위축됐습니다. 하지만, 우리 제주도와 도민들은 K방역의 위상을 보여주며, 관광과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켰습니다. 머지않아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 또한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 명이 넘었지만 OECD 37개 국가 중 확진자 발생 수는 세 번째로 낮습니다. 우리 제주는 다른 시‧도에 비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백신 접종률 28.79%로 전국 평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사전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고, 백신 노쇼분 확인 절차도 간소화돼 접종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연말에는 반드시 모든 제주도민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중심주의를 지향하는 ‘일간제주’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23주년, 33주년에도 정직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여론을 선도해 가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일간제주’ 임직원 및 모든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