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관리소 시설팀장 박원철

▲돌문화공원관리소 시설팀장 박원철ⓒ일간제주

핫 플레이스와 함께 하는 인생 샷, 국내외 관광지마다 관람객 유치를 위해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돌문화공원도 예외는 아니다. 돌문화공원은 4월말까지 관람객이 선정한 5景(하늘연못, 전설의 통로,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오백장군군상, 영실중앙무대) 선정에 이어 5월 31일까지 추가로 5景을 선정하는 절차를 관람객 대상과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자연과 그리고 주변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 핫(Hot)한 장소 선정을 통해 미래의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그리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가장 핫(Hot)한 장소는 “하늘연못”으로 매주 화, 목, 토, 일을 관람객들에게 개방하여 자유롭게 사진촬영 등을 허용함으로써 돌문화공원의 Landmark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연못의 의미는 설문대할망이 죽을 끓이다가 발을 헛디뎌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묻어있는 곳을 상징하는 장소이지만 설문대할망이 가족, 연인, 친구들이 꿈(dream)을 이루어 주고 추억(memory)을 남겨 드린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추억이 주렁주렁, 행복은 수북수북’와패를 작성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돌문화공원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면서 더불어 벽천계류에는 오백장군(돌화로)이 설문대할망(돌절구)를 에워싼 모습의‘소망의 돌절구와 돌화로’를 설치하여 ‘사랑·행복·건강·행운·성공’을 기원하는 소망의 동전을 던져 소원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관람객 20여만 명에 불과한 돌문화공원이 나가야 할 길은 돌문화공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누구나 한번’,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지로서 기능을 극대화하고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UP@HIGH』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하다. 이제돌문화공원의 지속한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민사회의 지혜가 모아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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