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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5월 12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가족 대표, 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代)를 이어 나눔을 잇는 가족’ 창립식을 개최했다.

‘나눔을 잇는 가족’ 캠페인은 인도주의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매월 10만원 이상 후원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이 날 행사에서 양창홍 영창종합건설 대표 가족 9명을 포함해 7가족 31명 등 총 8가족 40명이 나눔에 참여했으며 적십자사는 8가족 대표에게 나눔 참여 인증서와 가족 명패를 전달했다.

나눔을 잇는 가족 캠페인 후원금은 재난이재민 구호,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대(代)를 이은 나눔 실천을 약속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후원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매년 50가족 200명의 나눔 가족 발굴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씀씀이가 바른기업, 희망풍차 나눔명패와 함께 대표적인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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