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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제인(7세, 전원유치원)아동은 빨간 돼지저금통을 들고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권제인 어린이가 수년간 동전을 모으고 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담은 것으로 총 9만2600원을 후원하였다.

권제인 어린이는 오빠인 권준(탐라중 1학년, 유투버 ‘쭈니맨’으로 활동 중) 군의 기부를 옆에서 지켜보며 자신도 용돈을 모아 남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이에 권제인 아동은 “부모님과 오빠를 따라서 나도 후원하고 싶었다. 심부름을 할 때마다 500원, 100원씩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원받은 후원금은 제주도내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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