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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마라도·가파도 지역자율방재단원 신규 모집을 통한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라도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확대·구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마라도·가파도 등을 포함한 서귀포시 전 읍·면·동의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단체기업체기관학교 단체동우회 등이 가입 대상으로 거주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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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472명의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22회에 걸쳐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에서부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라도·가파도를 포함하여 서귀포시 전 지역의 민간자율방재 확립 및 활성화를 통하여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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