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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이하 SJA 제주)·브랭섬홀아시아 RCY는 5월 11일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일원에서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우정의 선물 68세트를 제작했다.

국제학교 RCY 단원들은 창업대회 상금 기부금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노트, 연필, 포스틱, 필통, 수첩 등 10가지 학용품 68세트를 구입해 우정의 선물을 만들었으며, 적십자사는 저개발 국가 및 국내 취약 청소년에 우정의 선물을 지원한다.

송수지 지도교사(SJA 제주)는 “단원들이 국내·외 청소년을 위해 직접 성금모금부터 선물 제작까지 진행하여 몸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RCY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Y ‘우정의 선물’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청소년에게 보낸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RCY 단원들은 1991년부터 우정의 선물 상자를 제작하여 국내 및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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