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의원, 5월 13일 기록물 전문가 초청하여 정책토론회 열어...타지자체 기록원 설치사례,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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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행정자치위원회)는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과 강철남 의원(연동을) 공동주관으로 기록물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심성보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박찬식 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 및 강철남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운영 방향과 선진모델 제안, △제주기록원 설치에 대한 제언, △제주 기록물 관리의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심성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주기록원 설치이유, △제주기록원의 기능, △제주기록원 설립방향 등에 대하여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제주기록원 설립필요성, △제주도관련 기록물 보존현황과 이용실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아카이브 선진사례들, △아카이브의 기능과 건물의 공간구성, △제주기록원 설립에 관한 제안의견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조영삼 서울기록원장도 제주기록원 실치 추진에 대한 제언을 통해 △기관의 정체성, △제주기록원의 기능과 역할, △관련기관과의 연대와 협력, △제주기록원의 정책적 지향점, △전담부서설치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강성민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주기록원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성민 의원은『제주기록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수 있도록 도의회차원에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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