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오늘(25일) 오후 3시46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안로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보트(고무보트, 90마력, 승선원 2명)에 승선한 A(남, 이하미상)씨 등 2명 전원을 구조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시간미상경 사계해안로와 형제섬 사이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었다는 신고가 오후 3시 21분경 해경에 접수됐다.

▲ ⓒ일간제주

이에 따라 서귀포해경은 함정, 파출소(육상팀, 연안구조정), 구조대, 특공대 및 헬기를 현지에 급파하였다. 이후 제주해경청 항공단 헬기에서 전복된 보트와 전복선박 선체 위에서 1명, 해상에서 1명 발견하고, 승선원 2명 전원을 구조하는데 성공했으며, 헬기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승선원 1명은 구조당시 의식이 미약한 상태였으나, 이후 의식이 돌아왔고, 다른 1명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