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도심 산에서 등산객 실족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19분께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 정상에서 하산 중이던 김모(49)씨가 실족하면서 발목을 다쳐 26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45분께에는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신모(69)씨가 다른 등산객에게 길을 양보하다 넘어지면서 바위에 가슴을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10분 만인 3시54분께 도봉산 원통사 인근에서는 등산객 김모(51)씨가 하산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26분 만에 구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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