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2:04 (금)

제주방역당국은 15일 제주에서는 총 1139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진단검사를 진행해 3명(제주#669~#671)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15일 오후 5시 이후 16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1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주대병원 응급실 동선 공개 이후,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방문 이력을 밝히고 120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내 이주 노동자(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주 노동자 총 287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들 중 2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날 오후 2시 이후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9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이며, 격리 해제자는 633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400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21명(확진자 접촉자 193명, 해외입국자 228명)이다.

한편, 15일 1049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9310명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005명이다.

이상반응은 누적 216건이 신고 되었으나 모두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및 사망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