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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지난 14일 오후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주관으로 「고령장애인 노후, 필요한 준비와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구 심각한 고령화 수준 (전체 등록장애인 중 65세이상 차지 비중 2013년 12.2%, 2019년 48.3%)으로 발생·예견되는 고령장애인 복지사각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령장애인 지원’노승현 교수(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기조발표와 장애인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하는 강철남 의원은“고령장애인은 장애인과 노인이라는 이중위첨에 처해 있지만 장애인정책과 노인정책이 너무 포괄적이고 장애인과 노인을 각각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여서 제도적 간극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결국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장애인’을 위해 장애유형의 특성과 생애전주기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이 매우 필요하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고려하여 향후 고령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강인철 회장(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고경희 관장(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옥 센터장(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석봉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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