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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4월 7일(수)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열린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 3차 토론회』에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 전후로 급변한 여행패턴을 파악하고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신규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및 전문홍보 인력의 부족으로 신규콘텐츠에 대한 홍보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홍보 전문기관인 제주관광공사에 서귀포시가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홍보를 부탁한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 제주관광공사 온라인 관광홍보 플랫폼 『비짓제주(Visit Jeju)』활용 서귀포시 관광콘텐츠 홍보 ▶ 제주관광공사 푸드페스티벌 『JEJU Eat show(10월 예정)』 월드컵경기장 개최 및 서귀포시 웰니스 푸드 단독 홍보관 운영 ▶ 마을관광․웰니스관광 활성화 등을 서귀포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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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월 18일 도내외 23개 기관 및 단체와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제주 웰니스관광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여기에 서귀포시도 참여하여 서귀포시의 웰니스 관광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제주관광의 핵심산업으로 웰니스관광을 육성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서귀포시와 금일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협력방안을 바탕으로 제주관광공사도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서귀포시는 미리 준비를 하며, 선제적으로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할 것이다.”며, “향후 제주관광공사와 오늘 토론회를 디딤돌로, 폭넓은 기관간 협력으로 서귀포를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향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 웰니스관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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