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공투자관리센터「한국형뉴딜과 지방자치단체 공공투자사업연계방안」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제주공공투자관리센터는 한국판뉴딜과 연계한 지방공공투자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 제주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발표자 및 토론자만 참석하고 관계공무원 및 관련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한국판뉴딜」종합계획을 2020년 7월 14일 발표하였다.

「한국판뉴딜」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3개 분야에 2020~2025년까지 160조원(국비 114.1조, 지방비 25.2조, 민간투자 20.7조)을 투자하고 일자리 190.1만개 창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공공투자관리센터는 각 지역의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대표적인 재정사업 관리기관으로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하여 한국판뉴딜과 연계된 지역사업 추진 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한국판뉴딜정책」을 이해하고 이와 연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투자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 탄소 중립시대의 그린뉴딜 정책의 방향, △ 그린뉴딜과 민간투자사업, △ 디지털 뉴딜의 주요 내용과 향후 보완과제, △ 지방공공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디지털뉴딜의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은 한국판뉴딜정책을 이해하고 관련 공공투자사업 추진 시 사업방향 설정 및 신규사업 계획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공공투자관리센터는 향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시 타당성검토 및 연구능력 등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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