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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석(23세) 사회복무요원이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은장과 포장증을 수여 받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복무 전부터 헌혈을 해 온 김민석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 3월 복무를 시작한 이후에도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월 1~2회씩 꾸준히 헌혈을 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를 방문하는 출입자 체온 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활동과 국가자격시험 사전 준비를 지원하는 등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다.

김민석 사회복무요원은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헌혈이 30회가 되어 헌혈 은장까지 받게 되었다. 소집해제 되기 전까지 헌혈 50회를 목표로 꾸준히 헌혈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종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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