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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실시했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봉사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부터 독거어르신 400가구와 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를 추천받아 총 500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에는 소상공인 업체 3곳에서 제작한 도시락과 함께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기부물품으로 들어온 감귤주스,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 키트가 포함됐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ARS 060-707-1234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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