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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문 앞에 놓여진 택배박스는 활력을 불러오는 ‘소확행’이 된지 오래다.

자신이 주문한 상품이 언제쯤 올지 기다려지는 요즘, 쿠팡(로켓배송), 이마트(쓱배송) 등 소비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소위 ‘총알배송’ 서비스가 온라인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제주도 대표 쇼핑몰 ‘이제주몰(운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및 제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상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여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제주몰에서 진행되는 새벽배송은 구좌당근, 제주흑돼지, 제주은갈치 등 제주를 대표하는 제철 농·수·축산품 및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주문한 다음날 아침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를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관련 혜택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이제주몰(https://mall.ejeju.net)은 공기관(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직접 운영하여 ‘믿을 수 있는 쇼핑몰’을 모토로, 우수한 품질의 제주상품을 판매하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작년 한해 약 5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가 있다.

이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제주는 물류에 있어 여러가지 취약점이 많은 지역이었다”라고 말하며, “새벽배송이 지역 물류의 개선을 이끌어오며, 고객들에게 상품과 기쁨을 함께 드리는 착한 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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