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는 3월 26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백미 40포(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20일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증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한다.

고성균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연합청년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연합청년회는 2007년 통합제주시연합청년회로 출범하여 현재 임원 61명, 대의원 136명과 회원 1만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선도 활동과 장애인 시설 지원, 사랑의 쌀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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