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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아라동에 소재한 리더태권스쿨(관장 김성호)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

리더태권스쿨은 2021년 1월~2월간 원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하였고, 사랑의 온도계를 채우기 위한 원생들의 동전 기부가 이루어졌다.

약 200여명의 원생이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원생들과 지도 강사들이 함께 100만원의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 리더태권스쿨은 아동들을 위해 모금액을 사용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의 후원을 결심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성호 관장은 ““작년 코로나로 인해 두 달간 휴관이 이어졌고 운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움을 겪다 보니 더 힘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모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 원생들과 보호자들, 강사가 함께 온도계를 잘 채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뜻을 밝혔다.

리더태권스쿨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제주도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리더태권스쿨이 나눔을 실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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