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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는 3월 19일 교내 운동장에서 72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 키트 120상자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한라중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쌀, 마스크, 갈비탕, 감귤말리, 핸드솝, 달력 등을 구매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응원 편지를 작성했으며, 적십자사는 아동 및 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건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물품으로 학생들이 키트를 만들어 지역사회 공생을 도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키트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라중학교는 적십자 희망천사학교 캠페인 참여 및 자체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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