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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고관 사무총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을 방문해 아동 자립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NH나눔리더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받은 100만원의 상금과 개인 사비 100만원을 더해 마련하였다. ‘NH나눔리더상’은 농협 임직원중 자원봉사와 기부에 앞장선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연령이 되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들의 자립지원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관 사무총장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아이들을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후원 동기를 밝혔다. 덧붙여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어 주고 싶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의지를 전했다.

제주축협 연삼로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관 후원자는 1997년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22년째 꾸준히 아이들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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