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국제공항 내 중소상공인 판매 홍보관 위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JDC와 한국공항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는 경제 회복의 기초가 되는 중소상공인 성장지원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집하여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 지원에 공동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제주공항 중소상공인 수출상품 판매홍보관 사업’은 공공기관 핵심역량 협업을 통한 중소상공인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5개 협약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거쳐 판매홍보관의 위치와 면적, 위탁사 공모 방법 등 세부 운영 사항을 합의해 결정했다. 향후 참여 기업 및 상품 선정 방안 등 구체적 사항은 5개 협약기관을 포함한 운영위원회에서 정할 계획이다.

판매홍보관은 여객이 많은 제주공항 내 위치해, 입점한 중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과 수출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공항 중소상공인 수출상품 판매홍보관 위탁 운영기관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 안내문을 참조해 3월 26일까지 제안서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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