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과 헬스케어타운 활성화와 의료서비스센터 입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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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립 중인 의료서비스센터 내 입주기관 유치에 본격 나섰다.

JDC는 9일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센터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JDC 본사에서 박철희 JDC 투자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서비스센터 내 제주한의약연구원 이전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에 기여 △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 교류·협력 활동 등이다.

의료서비스센터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JDC가 직접 투자해 건립 중이다. JDC는 의료서비스센터를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기능의 중추적 역할과 지역 내 의료서비스 충족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설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JDC는 의료서비스센터 내 의료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산하 교육‧연구 기관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유치 중이다.

이에 박철희 JDC 투자사업본부장은 “제주 한의약 산업육성을 통한 건강한 제주를 실현하는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의료서비스센터 입주 활성화에 주력해 의료서비스센터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의 혁신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제주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한의약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바이오 및 헬스 관련 입주 기관들과 협력해 한의약 기반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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