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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여혜숙)과 적십자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40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어멍촐레 봉사활동에는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비롯하여 용담1동봉사회(회장 김영철), 건입동봉사회(회장 윤봉실), 중문봉사회(회장 이현숙)가 참여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여혜숙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주 3회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소외 이웃을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적서비스와 함께 밑반찬을 전달한다.

한편,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제주지역 신협직원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부터 적십자 무료급식 지원, 해안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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