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2021년 코로나19의 완전 종식과 힘찬 도약 염원

전국 최초 지체장애인이 참가하는‘언택트 랜선쇼’가 오늘 26일 오후 5시에 오드리인 제주 호텔에서 일몰 장면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제주의 특색인 갈 옷을 입고 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가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적극적인 사회체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가 참여하여“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해당 녹화 영상은 KCTV, 케이블 채널,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양성 교육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제주도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최고의 영상 속에 재현됨으로써 많은 분들께 제주의 희망과 평화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 시장은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참여기업 홍보, 시민 일자리 창출, 문화의 저변확대 등의 다양한 효과를 불러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완전 종식과 힘찬 도약을 염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오형범)가 주관하고 한국 시니어 스타협회, 국제 휴머니티총연맹, ㈜정희직물이 함께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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