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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오늘(25일)오후부턴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최고 80mm, 제주 산지에 많게는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지역 등 남부지방에 강풍특보 등 초속 25m 이상의 돌풍도 예상되고 있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겠다.

이에 제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밤부터 매우 강한 바람(12~18m/s)과 많은 비(30~80mm)가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 금지, △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 △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주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해안, 산간) 출입 자제, △ 농축산 보호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안전조치, △ 안전한 해역으로 선박 대피, 양식장 피해예방 등 각별히 주의, △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주의, △ 항공기, 여객선 운항 차질 예상되오니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정보 확인, △ 빗물 유입구에 덮어놓은 덮개 제거 및 낙엽 청소 등 하수도, 배수로 점검을 재차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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