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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25일, 제39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3차회의에서 해양수산분야 갈치채낚기어업인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제주도내 연근해어선은 총 1955척으로 이중 꽁치미끼를 사용하는 연승, 채낚기 등 230척이 조업중에 있다.

그런데 최근 꽁치가격이 전년대비 2배정도 폭등하여 갈치잡이 어선인 채낚기 및 연승어가에 부담이 가중되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19년 12월 2만8000원 → ’20년 12월 5만2000원)

또한, 꽁치수입 또한 전녀대비 129% 감소로 되어 어민들이 2중고를 격고 있다.(‘19년 12월 1만9015톤 → ’20년 12월 8281톤)

이에 강성균 의원은 “제주도 차원에서 미끼용 꽁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미끼에 대한 실증조업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공미끼 개발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안했다.

한편, 이날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은 ▲ 어업용 미끼 냉동꽁치 조정관세를 현재 26%에서 10%로 인하하라는 정부건의, ▲ 부산소재 수입업체에 대한 꽁치미끼 공급 지도·단속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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