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올해 ‘ESG 선도 공기업’ 원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

▲ ⓒ일간제주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공사는 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균형 잡힌 발전을 추구하고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산하며,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주민·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JPDC형 사회적 가치 체계 및 지속 가능한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기업 활동에 ESG 원칙을 적용하도록 권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지난해에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명문화 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 JPD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가치 창출(Discover the Value)’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환경 △상생 △구성원 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공사는 올해를 ‘ESG 선도 공기업’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그 중 친환경 경영은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제주삼다수 무(無)라벨 제품을 출시하고, 먹는샘물용 재생 페트, 바이오 페트를 개발해 탈 플라스틱에 도전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해 이산화탄소 저감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혁신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공사는 올해도 ‘제2의 창업 정신,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운영기조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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