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월 초 2021 K리그1 개막에 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올해 제주유나이티드FC 홍보 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리그 개막전(vs 전북현대 / 3. 6. 14:00)을 앞두고 최적의 잔디 관리와 관중 편의시설, 전광판, 조명시설, 중계시설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개최 시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장 광장을 정비하고 경기장 내 관중석에 대한 와이파이도 구축하였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FC는 경기장 내 무료 와이파이를 바탕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에 방문한 관중들에게 홈경기 하프타임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시정 홍보는 물론 FC 증정품 이벤트‧행사를 추진하여 도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홈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제주를 연고지로 한 제주유나이티드FC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유‧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에서 총 15회에 걸쳐서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클럽하우스 초청, 슈팅스타 등 홈경기 부대행사를 통해 도내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1으로 승격한 제주유나이티드FC는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력 향상과 홈경기 관중 증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 연간회원제를 폐지하고 멤버십제를 운영한다. 멤버십 가입가격은 20,000원이며, 가입 시 기념품(우비), 멤버십 카드, 온라인 우선 예매권, 티켓할인, FC용품샵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좌석별 티켓북(1권당 10매)도 마련하여 홈경기 티켓 대량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오는 3월 1일 성남FC와의 원정과 6일 전북 현대와의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년 K리그1 일정에 돌입한다.

이에 강경택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제주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민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홈경기 개최 시 많은 도민들이 제주월드컵경기장 방문을 부탁드린다.”면서,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상호 협력하여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민들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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