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제주 현대화사업소 개소식 개최, 2024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안정적인 물 공급 실현

제주특별자치도와 K-water 제주권지사는 23일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 양진식 영・섬유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를 알렸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관망을 정비하여 유수율을 85%로 끌어올려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정부와 지자체가 반반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노후관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누수탐사·정비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여 제주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양진식 K-water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의 축적된 상수도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하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실현하여 제주시민의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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