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는 2월 19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임원 및 감사를 선출했다.

신임 임원 및 감사에는 회장 김태철, 부회장 김경용, 오명숙, 감사 김영자, 정경자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2023년 2월까지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회장 김태철씨는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신 봉사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올해에도 2500여명의 봉사원들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1983년에 조직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지구협의회로 구성됐으며 작년 한해 2,500여명의 봉사원이 코로나19 방역 및 구호물품 전달,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제주 해안 정화활동, 미혼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지난 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회장에는 고영자, 서귀포시지구협의회 회장에는 강미정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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