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접종센터가 도내 2군데(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혁신도시내)에서 운영된다.

▲ 제주시 한라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냉동고 모습ⓒ일간제주

먼저 제주시의 한라체육관에는 현재 초저온냉동고가 설치됐으며, 늦어도 내주 초반 접종센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현승호 제주도 방역총괄과 역학조사팀장은 “접종센터는 제주와 서귀포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제한 후 “한라체육관의 접종센터는 금주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운영계획상 1개팀(의사 4, 간호사 8, 행정요원 10)으로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추후 운영 팀은 필요에 따라 증가 운영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팀장은 “백신접종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접종대상자에게 사전 통지되고, 예약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했다.

▲ 제주시 한라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냉동고 모습ⓒ일간제주
▲ 제주시 한라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냉동고 모습ⓒ일간제주

한편, 이번에 설치된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75~80도를 유지할 수 있는 730리터 규모의 냉동고다.

화이자 백신 150개 트레이<1개 트레이에 화이자백신 195병(1병 = 5회 접종분) 보관 가능)>가 보관이 가능하며, 추후 백신이 수송되면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서귀포지역 접종센터에는 빠르면 3월 중순께 초저온냉동고가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외에 세부적인 일정은 미정인 상태다.

* 참고로 영상과 사진은 제주도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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