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일간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예방접종이 시작되지만 이에 혹시나 모를 느슨함을 배격하고 긴장감 유지하면서 상시 방역에 나설 뜻을 피력하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22일) 오후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2021년 도정 주요업무보고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2021년에도 도정 최우선 순위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현재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제주의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도민의 70%인 약 40만 명이 도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제주도는 유통‧수송부터 보관과 관리,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방역중심의 행정과 방역수칙 준수가 일상화 되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방역의 상시가동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제주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많은 도민이 생존위기에 몰린 절박한 상황이기에 가용한 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분야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원 지사는 “백신 접종 추이를 면밀히 살펴 나갈 것”이라며 “생존과 버티기에만 국한해온 지원정책을 넘어 한단계 재도약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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