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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지난 18일 제주시 한림읍 민속오일시장 에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방역지원단과 함께 AI 차단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는 최근 2월12일 한림읍 금악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주변 가금농가들의 확산 공포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전통시장처럼 다수의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AI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 날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도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김용관) 공동방제단과 함께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생석회와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AI차단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에 강승표 본부장은 “청정지역이었던 제주에 최근 고병원성 AI가 3년8개월만에 발생했지만, 행정의 긴급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또한 농협도 공동방제단이 풀가동되어 청정제주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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