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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수요자만족도관리센터(센터장 김화년 교수)는 19일 대학 취업전용강의실에서 학생ㆍ조교ㆍ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 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교육수요자만족도 결과 분석 발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참가자 의견 개진 및 개선방안 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 발전계획 6대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 결과 개선이 시급한 항목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대폭 확대되고 연장됨에 따라 원격수업의 질 향상에 대한 방안과 비교과 프로그램 방식의 다양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대는 지난해부터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을 참여시켜 교육과정, 수업, 취업지원, 장학, 교육인프라, 대학 이미지 홍보 방법 등에 교직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 개선점을 도출하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개선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기도 하다.

제주대는 “지난 2016년부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졸업생, 학부모,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를 매학기 실시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대학 경영전략 수립과 교육의 질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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