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102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도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제주교육박물관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월 19일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독도체험관 개관식-‘해녀와 강치가 부른 국토사랑의 노래 독도, 제주에 오다’>를 개최했다.

▲ ⓒ일간제주

이날 개관식은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가 주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이영호 이사장과 최운도 교육홍보실장, 정은정 독도체험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률근 광복회 제주지부장과 제주 학생들도 함께했다.

▲ ⓒ일간제주

체험관에는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 등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주는 자료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입증할 자료가 전시된다.

또한,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녀와 강치를 소재로 독도와 제주를 연계해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 ⓒ일간제주

이날 개관식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와 독도가 다시는 비극을 반복하지 않도록 역사의 아픔에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내면화해야 한다”며 “그 배움의 전당이 ‘독도 체험관’이 되기를 바란다. 이 곳에서 평화로운 한반도, 동아시아를 실현하는 지혜와 따뜻한 만남들이 활짝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