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풍랑주의보 속 서핑 즐긴 20대 여성 2명 적발

▲ (사진-제주해경 제공)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강풍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에서 서핑 즐긴 20대 여성 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제주해경 제공)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인 17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지역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월정해수욕장에서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은 오후 3시부터 적발된 3시30분까지 신고 없이 서프보드 활동했다.

이번에 적발된 A씨와 사업장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해양경찰관서에 신고 안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지 않고 A씨가 관광객 B씨의 서프보드 강습 등을 시키면서 서핑하다 적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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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제주 해상의 기상이 매일 수시로 바뀌고 있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로 격상한 상황이므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 활동시에는 관할 해양경찰관서에 신고를 필히 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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