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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신축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8일(월) 함덕리 사무소에 방문 앞다리350kg(싯가 350만원)상당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함덕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함덕리 사무소에서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현길호 의원과 (사)대한한돈협회 제주서부지부(지부장 김진삼)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 여건과 사회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당면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권진 조합장은“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침체된 분위기 속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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