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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오늘(4일)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등 제주 남방 광역 해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남방 경계미획정해역에 대한 일본의 공세적인 해양과학조사 활동과 더불어 2.1 중국 유망 조업 재개 및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11~2.18 전 한탕주의식 불법 조업을 대비하여 치안 현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오 청장은 최일선 현장 부서인 3000톤급 경비함정을 방문하여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제주 바다를 위해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오 청장은 “해양경찰이 해양주권의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해양 관할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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