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2021년 제주시 감귤원 1/2 발대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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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25일) 조천읍 북촌리 감귤원에서 2021년 감귤원 1/2 발대식에 참여하여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1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 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 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 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제주시는 올해 간벌 목표를 65ha(도 전체 190ha의 34%)로 정하고 유관기관(제주시, 읍면동, 지역농․감협)과 함께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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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간벌 작업단(5개 작업단)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간다.

또한,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00만 원의 작업비 수준 간벌 지원금이 지급된다.

2021년 간귤원 1/2 발대식은 제주시 농업인단체가 주최하고 (사)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 주관으로 개최했다.

감귤원 간벌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농․감협 및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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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 시장은 “지난해 계속된 비와 태풍으로 인해 감귤 당도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을 격려하고, 간벌 작업을 통해 감귤 수급 조절과 고품질 감귤 생산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촉진 행사 및 마케팅 채널 강화를 통해 감귤 제값 받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5년(‘16~‘20)동안 감귤원 간벌 660ha를 실시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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