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40만불 수출로 전년대비 94% 증가, 최근 10년내 최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성진)에 따르면 2020년도 제주도내 감귤 수출이 540만불을 달성하여 최근 10년내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도 해외 온라인몰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제주 감귤의 청정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홍보한 결실로 풀이된다.

aT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도내 감귤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온라인 판촉행사를 4차례 지원하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감귤 전문생산단지를 신규지정하여 고품질의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국가별로는 주력 수출지역인 홍콩 수출액이 48만불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러시아에서 제주 감귤의 인기가 뜨거워 약 280만불 수출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4배 이상 수출이 증가하였다.

aT는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주력시장에 더해 러시아, 몽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진출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한 해외 온라인몰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수출물류비지원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aT 제주지역본부 최성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주 감귤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며 “땀흘려 애써주신 농민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올해도 지원을 강화하여 제주 농민들게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