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44명 규모… 15일자로 승진 158명, 행정시 교류 94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 사전 예고

- 제주형 뉴딜 추진 등 코로나 이후 미래 가치 선도·현안 부서 중점 배치 주력

-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예산담당관, 총무·조직 팀장에 여성 공무원 전진 배치도 이뤄져

▲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뉴딜 정책 등 민선7기 후반기 도민 체감형 정책추진과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3일자로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고용안정화, 제주 미래가치 창출 뉴딜사업 추진 등 코로나19 이후 도민 일상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 추진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644명으로, 승진 158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 행정시 교류 94명이다.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규모 : 644명〕

­ ♦ 승 진 : 158명

· 직급(158명) : 2급 2, 3급 8, 4급 16, 5급 33, 6급 37, 7급 47, 8급 15

- 전 보 : 378명 - 신규임용 : 14명

- 행정시 교류(94명) : 전출 36명(제주18 , 서귀18 ), 전입 58명(제주28, 서귀30 )

※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규모 : 637명(승진 171, 전보330, 신규임용31, 행정시 교류 105명)

제주도는 특히 뉴딜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제주형 뉴딜 총괄·그린뉴딜·디지털뉴딜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전략국 등 관련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에 보건, 간호 인력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인사 규모는 총 644명으로, 승진 158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 행정시 교류 94명이다.

먼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3급 직위를 비롯해 4급 직위 예산담당관, 5급직위 총무·조직 팀장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인사와 조직관리 분야 기술직렬 배치도 신경을 썼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인사, 조직 관련 부서에 기술직을 배치하고 올해 예산부서에도 기술직을 신규 배치하는 등 기술 직렬 배려를 통한 균형 인사에도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하반기 최초로 화공 1명이 승진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소수직렬인 방송통신 직렬 1명이 최초로 4급 승진하게 됐다.

그리고 여성공무원을 전격 배치했는데, 현황을 살펴보면 △ 3급직위 :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 4급 주요직위(실·국 주무과장) : 예산담당관, 성평등정책관, 저탄소정책과장, 일자리과장, 복지정책과장, △ 5급 주요직위 : 총무팀장, 조직관리팀장, CFI총괄팀장, 복지정책팀장, 환경정책뉴딜팀장 등이다.

이와 더불어 인사(공업6급), 조직(시설8급→7급으로 직급 상향 배치), 예산(시설6급 신규배치) 등 주요부서 기술직 배치도 눈이띈다.

이에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코로나19 후속을 대비하고, 제주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인력 전진 배치가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며 “제주형 뉴딜정책의 선제적 대응과 민선7기 후반기 현안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해 2020년 12월 28일자로 생활치료센터 관련 인력을 배치하고, 12월 31일자로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구성 인력을, 2021년 1월 4일자에 허법률 기획조정실장과 문경진 의회사무처장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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