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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자)는 1월 1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강영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래 회원 35명이 재난이재민 구호, 밑반찬 나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봉사시간은 20만 5000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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