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도등대 조감도ⓒ일간제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홍상표)은 제주해역 및 제주항 등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올해 예산 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마라도등대 종합정비(37.6억원), ▲항로표지 설치 및 개량 실시설계(1.2억원), ▲노후 항로표지시설 정비(3.5억원) 등이며, 항로표지분야 혁신시제품인 e레이콘, 드론 등 첨단장비를 구매하여 항로표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기술혁신 활성화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예산 50억 원 중 32억 원(64%)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해양수산관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로표지시설물 확충 및 정비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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