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40분경 확진 판정‘감염경로 파악중’…격리 중 도내 확진자 63명

▲ ⓒ일간제주

제주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 수가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명(#490)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490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기초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490번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지역 확진자와 관련 동선으로 지난 11일 전수검사 안내를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49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오늘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12일 하루 동안 14명의 도내 확진자가 퇴원이 결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63명, 격리해제자는 427명(이관 1명 포함)이다.

이번 490번이 추가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월 들어 제주에서는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