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품질기준...당도 13브릭스이상, 산도 1.1% 이하 , 무게 한라봉250g, 천혜향 200g 이상

제주시는 고품질 한라봉이나 천혜향에 대해 적기 출하를 유도하여 제 값을 받도록 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하여 3월이후 출하물량에 대해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 (사진-제주시 제공)ⓒ일간제주

지원대상은 3월 1일 ~ 4월 30일까지 지역 농‧감협으로 만감류(한라봉, 천혜향)를 계통출하 하는 농가로, 지원대상 품질기준은 한라봉, 천혜향 모두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1% 이하이며 무게는 한라봉 250g 이상, 천혜향 200g 이상이다.

품질검사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가 원칙이며 광센서 선별기가 없는 경우 무작위 표본검사를 통하여 품질검사를 거친 후 합격한 물량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한다.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통하여 출하하는 경우 kg당 500원 이내 지원하고, 무작위 표본검사를 통해 품질검사 하여 출하하는 경우 250원/kg 이내에서 장려금을 지원한다.

출하농가 장려금 신청은 농‧감협 유통센터, APC로 1월 7일부터 1월 22일 까지 신청 하면 되고, 농가당 최고 1만kg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2월 초 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 4월까지 품질검사 합격물량에 대해 확정한 후 5월 중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만감류 출하 조절 장려금으로 178농가‧411톤 ‧ 2억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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