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이용과동서간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서귀포의료원 진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 진입도로는 서홍동주민센터에서 동홍로까지 이어지는 길이 1.0㎞, 폭 8~15m 규모로 도로폭 협소와 일부 구간의 인도 미설치로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하여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웠던 구간이다

▲ 서귀포의료원 진입로 조성사업(공사 후) ⓒ일간제주

서귀포시에서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기존 횡단보도와 교차로를 고원식으로 개선, 차선유도선 신설 및 교통표지시설을 개선, 노후화된 가로등 시설 및 인도를 정비하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양동석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위험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완료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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