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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5일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가 주최한 제5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선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장재(종이팩, 유리병, 페트병 등)에 대한 회수량 및 회수증감률, 지자체의 분리배출 노력도 등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재활용정책지원에 대한 서류평가․현장평가․발표회(서면평가) 3단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재활용가능자원회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차량 및 인력 등 전담팀을 구성, 읍면지역 및 공동주택 41개소(12,722세대)와 협약을 통하여 종이팩 등 수거‧운반 등 추진하였고,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유리병 회수‧재활용량이 크게 증가되었다.

또한‘20. 3월부터는 재활용도움센터 33개소 및 11월 이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5개소에 무색페트병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무색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팩 회수량은 18년 대비 19년 1.8%증가, 페트병은 25%증가, 유리병(잡병) 회수량은 18년 1,449톤, 19년 2,184톤으로 50%로 증가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사회자원협력 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분리배출 등 다각적 노력과 방법을 통한 체계적 관리로 추진한 결과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는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보상 교환해주는 새로운 시책 추진과 함께 현장 중심인 적극행정을 통하여, 재활용 폐자원 분리배출 정착유도로 재활용 촉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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