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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 ‘코로나 19’교육계 초유사태...교육구성원 모두 연대와 협력으로 이겨낼 터!!”[신년 인터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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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2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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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일간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작년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산에 “2020년은 코로나19로 한 해를 시작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 다사다난을 넘어 역대급 한 해”라고 전제한 후“‘온라인 개학’과 한 달 미뤄져 치러진 수능을 가리켜 제주 교육계 초유의 일이지만 제주교육구성원들이 협력과 연대로 잘 극복했다.”며 “새해에 제주교육이 도민의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교육여건 극복을 위한 방안에 교육청 차원의 적극 지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석문 교육감은 “2020년은 코로나19를 예측하지 못했기에 대응이 어려웠지만, 새해는 예측되기에 미리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1 신축년(辛丑年)에 대해 희망을 전망했다.

제주교육청이 2021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정책을 추진, 시행 내역을 살펴보면 △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실시, △‘제주학생인권조례’시행, △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운영, △‘다(多)가치 생태환경교육’실시, △ 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 및 국어/수학 과목‘공통과목+선택과목’개편, △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 초등학교 ‘AI활용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운영하게 된다.

이번 제주도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일간제주, 국제뉴스, 영주일보, 채널제주, 제주인뉴스, 제주뉴스, 제주경제일보)와의 새해 인터뷰를 통해 이석문 교육감의 제주교육 수장으로서, 그리고 교육정치가로서의 솔직한 속내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에 진행했으며, 당일 인터뷰 진행은 방역기준에 맞게 진행됐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과의 일문일답이다.

   
▲ 제주도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일간제주, 국제뉴스, 영주일보, 채널제주, 제주인뉴스, 제주뉴스, 제주경제일보)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대담을 진행하는 모습.ⓒ일간제주

# 코로나19 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들었다. 제주교육도 올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에 대해 한 말씀하신다면?

코로나19로 한 해를 시작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 다사다난을 넘어 역대급 한 해 였다.

교육청에서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처음 가는 길을 겪었고, 수능이 한 달 미뤄지는 초유의 일도 경험했다.

어려움이 컸지만 모두의 협력과 연대로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했다.

그 성과가 새해의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 제주교육이 도민의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IB 교육과정이 표선면 관내 초중학교까지 4개교가 IB 학교로 지정되면서 표선고등학교는 2021년도 IB 교육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표선고 교사들 사이에서는 IB교육 이수를 두고 갈등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IB교육 이수를 선택하지 않는 교사들의 심리적 압박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IB학교 준비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교사 연수가 핵심이다. 교사 연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갈수록 교사들의 관심 및 참여 열기가 뜨겁다. IB학교 근무를 원하는 교사들도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과정에는 성장통이 있기 마련이다. IB학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성장통이라고 보고 있다. 기숙사 확충은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 계획을 짜려면 표선고 응시 학생 수와 거주지 등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표선고 입시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기반으로 기숙사 확충 계획을 마련하겠다.

#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경우는 친환경생태학교 운영 등 생태환경교육 추진에 힘을 쏟고 있는데 제주교육청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 운영한다. 생태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도 운영한다. ‘학교생태환경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다(多)가치 생태환경 교육’을 표방하며,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 인터뷰 하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일간제주

#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학습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장시간 온라인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이 되기도 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지디털 성범죄에 대한 주먹구구식 교육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한 생각은?

교육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행위를 폭력이 아닌 놀이로 여길 수 있다.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아이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적절히 활용하고, 정보들을 바르게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 전달하고 있는 정보의 진위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 교원 연수를 실시하면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겠다.

# 제주지역 고교생 등의 직접적 청원으로 발의된 제주학생인권조례안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는 등 논란이 많았다. 일각에서 제주학생인권조례가 제정이 되면 교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조례라면 교육청 차원에서 조례제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는 것 아닌가?

만 18세 학생들이 국내 처음으로 참정권을 행사했다. 학생들이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국가 중대사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 학생들은 21세기에 태어나 21세기 교육을 받았다. 20세기 교육을 받았던 세대들과는 교육과 문화, 인권 감수성에 있어서 격차가 있다. 이 격차를 어떻게 수용하고 줄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학생인권조례는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매개체라고 본다.

특히 제주학생인권조례는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청원에 의해 제정 작업이 시작됐다. 이제 학생들을 시민으로 바라보고 존중해야 한다.

그 의미를 반영해 학생인권조례를 실질적인 제도와 문화로 뿌리내려야 한다.

# 교육감께서 내년 제주도교육청 사업 기조와 관련 학습 복지와 미래 변화에 맞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학습복지는 학습 소외, 학습 부적응 등 학습결손 집단에 대한 학습 기회를 확충하는 것이지만, 실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이나 AI 교육은 접근이 힘든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데?

원격 수업의 질이 학교마다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원격 수업 질을 균등화하는 데 지원을 집중한다.

특히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원격수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아이톡톡’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학교에서도 활용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 최근 제주도의회 예결위에서‘2021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29억 원 반영과 관련해 제주도와 교육청이 갈등이 공개적으로 빚어진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도와 도의회에서는 소통과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수장으로서 생각은?

제주도가 내년도 제주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예산 240억 원 가운데 지자체 법정분담금인 29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도민들에게 안심을 드리게 돼 다행이다.

무상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한 제주도에 감사드린다. 중재를 해준 도의회에도 고마움을 전한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법정 부담금이다. 도청 부담비율 12%가 타 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문제들이 합의점에 이르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늘 매끄러울 수 없다. 고교 무상교육 추진 과정을 도민들에게 잘 알린 좋은 논의의 장이었다고 본다.

   
▲ 인터뷰 하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일간제주

#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2021년 새해에는 어떤 역점 사업들을 추진하실 계획인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잘 치른 건 큰 성과였다.

시험 이후 2주가 지났지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에서는 최초로 교육청 단위로 학생 1인당 30만원씩을 지원하는‘제주교육희망지원금’도 지급한 결실도 있었다. 하지만 수능 이후 학교에서 등교 학생의 확진자가 나온 건 아쉽다. 확산세가 커지지 않도록 도내 모든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

‘학습 복지’를 확대하며 기초‧기본학력 문제를 해결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지원을 늘리겠다.

미래 변화에 맞는 교육을 펼치겠다. 소프트웨어 및 AI교육, 독서 교육, 생태 환경 교육, 놀이 교육을 본격 확대하겠다.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한 개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평가와 수업으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

특히, IB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안착하면서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혁신하겠다.

# 제주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제주지역 언론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기관에서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도민들에게 일일이 알리기가 힘들다.

기관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통로가 ‘언론’이다. 도민들은 언론을 통해 교육청이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판단한다.

언론에 바라는 건, 사안을 사실 그대로 전달했으면 한다. 언론이 사실을 뒤틀면 도민들의 인식과 여론도 뒤틀린다. 정책 추진이 그만큼 어려워진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함이 있었으면 한다.

기관이 지나칠 수 있는 소외되고 약한 이웃들을 언론이 조명해줘야 한다. 그래야 정책 수립의 방향과 효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퍼진다.

   
▲ 인터뷰 하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일간제주

# 코로나 19시기에 민감한 질문을 하나 하겠다. 제주도 정가에서는 도지사 출마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하고 있다는 소문들이 마치 사실인양 확산되고 있다. 도지사 출마 의향이 있나?

지금은 코로나19 대응이 너무나 시급하다.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상황이다.

항간의 이야기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도민들께서 답을 아실 거다.(웃음)

# 고교학점제 추진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계획과 외국어고 전환 모델과 관련해서 한 말씀 하신다면?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 전체 고교에 전면 시행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된다. 이게 가능하려면 고등학교 간 서열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정부가 2025년을 기점으로 외고, 국제고, 자사고 전체를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는 대정고등학교가 3년 동안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운영됐다. 교사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고교 학점제를 잘 준비하겠다.

# 교육청이 일방적 추진이라며 제주외고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외국어고 문제는 향후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의 공론화를 진행하다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그 사이 공론화위원회가 학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

새해 상반기에는 공론화의 결론이 나야 한다. 그래야 계획한 시기에 맞춰 일반고 전환을 할 수 있다.

반대하는 학부모들을 공론화 과정에 적극 참여시키려 한다.

#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도입하게 되었지만 향후 원격수업이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대응책도 서서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번 시기에 원격수업 시스템을 보다 심화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구상은 없나?

올해‘원격수업지원위원회’ 및 ‘원격수업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며 원격수업의 질 확대를 추진한다.

교사들의 역량도 중요하다. 교사들이 원격수업에서 역량을 잘 발휘하도록 ‘원격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도 적극 실시한다.

지원과 협력을 충실히 하면서, 원격수업을 더욱 안정화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나가겠다.

# 학생 교외생활 또는 폭력, 왕따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교 학생 문화에 대한 장기적 활동에 관한 정책연구 및 계획수립 구상이 있다면?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돌보는 주체는 ‘교사’다.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려면 교사가 아이들과 사랑으로 눈을 맞추며 수업, 생활지도 등 본연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폭력의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면 정서 및 가정 경제, 심리적 원인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학교마다 ‘혼디거념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학생 상담사들이 팀을 짜서 정서행동 문제를 지닌 다양한 형태의 위기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돌봄 교사나 학교급식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넘어가면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방전만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장단기적 처방전을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돌봄인 경우 국회 차원에서 초등 돌봄 교실 운영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더 나은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공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돌봄의 지자체 이관은 공동체가 함께 돌봄을 지원하고 참여하는 의미가 있다.

학교급식은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웠다. 학교 급식을 하지 못하면 재료들이 남는다. 이를 가정에 돌려드리는 ‘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 시행하겠다.

학교 급식 현장의 안전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안전 예산을 확충해 급식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 교원채용과 관련하여 지난해 상당한 곤혹을 치렀다. 교원채용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또 다른 별단의 대응책이 있다면?

교원 채용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드린 것을 거듭 사과한다.

이미 지난해 교사임용시험 공정성 및 신뢰도 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용전담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단계별 검증시스템 구축을 위한 검증단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용시험 평가위원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학교 급별 및 과목별 전문 인력풀 구축, 임용시험 운영 자문위원회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 원격수업으로 인해 일선학교 체육과목 과정이 많이 위축된 상태다. 일상에서 체력증진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구상이 있나?

겨울 방학에도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몸건강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 대회를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13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에 걷기 관련 앱(만보기)을 설치하고, 행사 기간 동안 10만 걸음 이상 걷기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 같은 비대면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 시행하겠다.

# 마지막으로 제주 도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말씀이 있다면?

IMF의 위기는 개인 혼자가 넘었다면, 코로나19의 위기는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넘어야 한다.

2020년은 코로나19를 예측하지 못했기에 대응이 어려웠지만, 새해는 예측되기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현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희망,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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